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도 신이치 (문단 편집) == 상세 == 이름은 1979-1980년에 방영된 일본의 TV 드라마 탐정 이야기(探偵物語)에 쿠도 슌사쿠(工藤俊作)와 일본의 명탐정이었던 이와이 신이치를 합친 것이다.[* 다만 신이치의 한자는 이와이 신이치의 한자와 다르며, 제약회사 가문 출신 소설가 [[호시 신이치]]의 한자와 같다.][* 참고로 쿠도 슌사쿠가 좋아하는 술 이름은 '[[하이바라 아이|셰리]]'. 결정적으로 쿠도 슌사쿠 옆에 항상 달라붙어 있는 경찰은 '[[핫토리 헤이지|핫토리 형사]]'다(...).] 한국 로컬라이징판 이름은 남도일, 북미판 이름은 지미 쿠도(Jimmy Kudo)이다. 과거 해적판에서의 이름은 한자 工藤新一에서 藤을 빼고 독음한 공신일[* 工藤新一를 한글로 음독하면 공등신일이 된다. --일등공신--]이었다고 한다. [[쿠도 유사쿠|부]][[쿠도 유키코|모]]는 3년 째 [[미국]]에서 생활 중인데, 일본에 남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혼자서만 [[일본]]에서 살고 있다. 이유인 즉, 자신을 [[에도가와 코난|어린 아이]]로 만들어놓은 [[검은 조직]]과의 대립, 무엇보다도 란 때문에 일본에 남아있다.[* 아버지에게는 "[[검은 조직|이것]]은 제 사건이에요! 그러니까 아빠는 나서지 마세요!"라며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정작 아버지는 검은 조직 외에도 [[모리 란|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71권, 홈즈의 묵시록편에서 나온 것에 따르면 해외 여행은 많이 다녔다는데[* [[명탐정 코난: 14번째 표적|2기 극장판]]에서 부각된 신이치의 사격 실력도 하와이의 별장에서 아버지에게 하드 트레이닝을 받은 것이라고 본인이 독백한다.], 어째서인지 홈즈의 고향인 런던에는 간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홈즈의 묵시록]]편에서 드디어 런던에 가게 되었다. 생일은 5월 4일. 별자리는 황소자리. 테이탄고등학교 2학년 B반(현재는 휴학 중). 주소는 [[도쿄도]] 베이카 시 2가 21번지. 주소와 생일 모두 [[셜록 홈즈]]로부터 유래한 것이다.[* 생일은 셜록 홈즈가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진 날, 주소는 셜록 홈즈의 주소인 221B 베이커 가로부터.] 키는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와 같은 174cm. 25권에 따르면 [[모리 란]]과 같은 혈액형이라고 한다. 1권에서는 16세로 나오는데, 현 시점에서는 생일이 지났으므로([[시한장치의 마천루]]), 17세가 된다. 엄마인 쿠도 유키코가 부르는 애칭은 예나 지금이나 신짱. ~~그 [[크레용 신짱|신짱]]이 아니다~~ 성격은 대체로 이성적이고 침착한 편이다. 1화부터, 비극적인 사건은 많이 접해봐서 별 거 아니라고 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경시청, 다른 현경의 형사들도 마찬가지. 그러나 어머니 [[쿠도 유키코]]의 성격을 닮아 [[열혈]]적인 모습도 많이 있다. 이 때문에 경찰 앞에서 자기 말만 하는 등 어른들 입장에선 건방지게 보일 행동도 자주 하는 편. 그리고 탐정답게 호기심이 강하며, 무모한 행동도 자주 하여 열혈적인 모습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성우가 연기할 때 신이치는 열혈스럽게, 카이토는 쿨하게 한다고 한다. 다만 더빙쪽에선 신이치가 냉철하고 쿨한 성격이고 카이토는 까불거리고 열혈적이다.] 본인이 말하기로는 사건의 진상을 알게 되면 참질 못한다고 한다. 특히 검은 조직에 대한 단서를 접할 경우 180도 달라져서 흥분한다. 그밖에 [[모리 란]]의 말에 따르면 좋아하는 물건에 문제가 생기면 태도를 확 바꾸는 어린애 같은 면도 있다고...[* [[오사카 "3개의K" 사건]] 참고. 란은 이때 코난이 축구를 싫어하게 될까 봐 걱정했다. [[핫토리 헤이지]]가 공을 가지고 기운을 북돋아줘서 괜찮았지만...] 주변인들이 답답하거나 한심한 행동을 하면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속으로 태클을 거는 등 상식캐스러운 모습도 자주 보인다. [[모리 란]]과의 관계는 소꿉친구이자 썸 타는 사이였으며, '''신이치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사람'''. 극장판에서 지구에서 네가 제일 좋다고 고백했으며 신이치가 [[모리 란]]만 바라보는 자타공인 순정남에다 여친바보라는 것은 주변 사람들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심지어 유치원생 시절에 첫 눈에 반한 이래''' 오로지 란만 바라보고 있는 순정남.[* 반면 란은 처음부터 신이치에게 반한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울보라고 놀려서 처음에는 싫어했다.] 연재 이래 첫 화부터 지금까지도 일편단심으로 란만 바라보고 있다. 란 역시도 신이치에 대한 일편단심으로 유명하고 두 사람 다 서로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다고 일관된 묘사를 해왔기에 [[하이바라 아이]], [[세라 마스미]] 등 강력한 히로인 후보들을 많이 등장시켰음에도, 란과 신이치 커플에 대해서 토를 다는 사람은 거의 없다. 또한, [[소꿉친구]] [[모리 란]]에 한해서는 사건을 추리할 때 같은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서 의외로 자제를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키사키 에리|가]][[모리 란|족]]이 연관된 사건에 한해서는 전에 없던 포텐을 발휘하는 [[모리 코고로|예비 장인]]과 많이 대비된다.~~ 특히 젊은 남성이나 남학생이 란에게 찝적대면 정색하거나 대놓고 방해하거나 진상을 부리는 등 질투가 은근히 심하다. 멀리 볼 것도 없이, 60권에서 [[혼도 에이스케]]에게 커밍아웃한 이유가 란에게 고백하겠다는 에이스케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다. 참고로 에이스케가 손을 다쳐 란이 반창고를 붙여주려 하자 낚아채서는 째려보며 건네준다. 8권에서도 란과 란이 동경하는 가라데 챔피언이 친하자 대놓고 방해하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인 <란에게 온 러브레터>에서는 란에게 러브레터가 온 걸 알자 자신이 학교에 안 나오는 걸 노렸다며 짜증을 냈다.[* 참고로 이 러브레터는 러브레터가 아니고 사실 1학년 여학생이 보낸 팬레터였다. 현장에 잠복해있던 소노코와 코난은 데꿀멍.] 결국 만화(1005화)에서 드디어 '''둘이 사귀기로 한다.''' 신이치의 다정함은 란 한정이기 때문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인기가 없는 타입이라고 한다. 종종 란의 화를 돋우게 되면 곧바로 사과하고 비교적 깜짝 놀랄 만큼 약하다. --질게 뻔하니까 신이치도 나름 운동신경 좋아서 운이 좋으면 이길 수도...? 아니 질걸 애초에 여자를 때릴리가 없잖아-- 이 때문에 소노코나 기타 동급생들에게 애정 어린 까임을 당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란이 위험에 빠지면 머릿속이 백지화되어 아무런 생각도 못한다. 실제로 그 침착한 신이치가 연쇄살인마를 눈앞에 두고서도 쿨하게 포기하거나 란이 위험하다고 생각해 구조대원에게 전화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다. 잘 드러내지는 않지만, 자신이 에도가와 코난의 모습이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음에 좌절감과 박탈감을 느끼고 있다. 이런 면은 특히 작중 초반에 자주 드러나며, 그 후에도 예를 들어 44권에서 테이탄 고등학교에 가게 되자 그 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친구들이나 선생님들을 보며 원래는 고등학교 생활을 하고 있어야 할 자신의 처지에 잠시 우울해하는 등의 표현이 나오는데, 특히 엔딩 곡 주제로 많이 나타나는 듯하다.[* [[Hello Mr.my yesterday]], [[君への嘘]], [[YESTERDAY LOVE]] 등 참조.] 이 외에도 란이 코난으로서의 자신 앞에서 신이치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면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거의 항상 나타난다. 자신의 처지에 대한 좌절감과 계속 만나지 못하고 걱정하게 만드는 란에 대한 안쓰러움이 겹치는 듯.[* 이 심리는 13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칠흑의 추적자]]에서 "그 친구는 원래 남들 앞에 나서기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었는데 요즘들어 성격이 많이 바뀐 것 같다."는 [[메구레 쥬조|메구레 경부]]의 언급으로 부각된다.] 사실 작가가 셜록 홈즈와 닮았다는 것에 캐릭터성을 맞췄던 건지, 캐릭터가 완전히 잡히지 않았던 초반에는 란이 시체를 본 충격으로 우는데 옆에서 자신은 시체 많이 봤다면서 웃는 등 소시오패스 같은 면도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고 사건이 일어났을 때 놀라고 거부감을 느끼는 것과는 별개로 수사를 하면서는 흥미를 느끼는 모습을 보인다. 특히 암호와 관련된 사건일 때는 이런 모습이 배가 된다. 역으로 사건이랑 상관없는 암호는 흥미가 떨어지는 듯. 아가사 박사와 하이바라가 만든 암호를 못 풀고 있다가 다른 사건과 관련되고서야 풀어내기도 한다. [[스즈키 소노코]]의 집안만큼은 아니지만[* 애초에 설정 자체가 '''세계 굴지의 재벌 집안'''이다. [[넘사벽|비교 대상 자체가 되지 않는다]].], 부모님의 직업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상당히 부유하게 자라온 듯하다. [[아버지]]인 [[쿠도 유사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 소설]] [[작가]]'''이다. 대다수의 작가는 수입이 매우 적어서 경제적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 비현실적이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현실에 [[J. K. 롤링]]이라는 아주 좋은 예시가 있기에 비현실적인 설정은 아니다. 유사쿠의 소설도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어 대량으로 팔리고 영화화 되거나 캐릭터 상품이 나올 정도의 인지도를 가진 소설이라면 말이 된다. 작중 어둠의 남작 시리즈의 인지도가 엄청난 걸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 게다가 어둠의 남작 시리즈는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확실히 해리 포터 시리즈급의 작품인 듯. 그리고 [[어머니]]인 [[쿠도 유키코]]는 '''젊은 나이에 [[할리우드]]에 진출한 유명 [[배우]]'''이다. 배우로서 벌어들이는 돈이 많을 것이므로 쿠도 유사쿠의 수입에 상관없이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활동 시기는 매우 짧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유명 배우들의 수입은 상상을 초월한다. 란이 스웨터를 떠줬을 때, 그 보답을 겸해서 24권에 란에게 휴대폰을 선물해줬고[* 1권에서의 일보다 몇 달 전의 이야기를 다룬 83~84권에서 란이 휴대폰을 잃어버린 이유 중 하나가 자기 때문이라서 그 당시에 나중에 사주겠다고 약속을 했던 걸로 나온다. 24권에서 란이 소노코가 갖고 있는 휴대폰을 부러워하자, 휴대폰을 사 주겠다고 한 게 생각났다는 설정인 듯. 하지만 휴대폰을 몇십만 원 주고 공기기를 사서 선물했건, 본인 명의로 계약해서 매달 요금을 내주고 있건 학생이 해줄 만한 가격대가 아니다. 그리고 일본의 휴대전화 업계 사정을 생각해 본다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이 에피소드는 [[1998년]]에 나온 이야기였음을 생각해보면 더더욱. 과거 통칭 2G 폰으로 불리던 폴더 폰, 슬라이드 폰 시절에도 공기기 가격은 생각 외로 비쌌고 스마트폰도 기기 가격이 그렇게 싼 가격은 아니다. 신제품 스마트폰 기기 가격은 최소 80만 원에서 시작하며 평균 100만 원대의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괜히 2년 약정 등을 쓰는 게 아니다.], 25~26권에서 란과 가려고 약속을 잡아뒀던 호텔 레스토랑은 상당히 비싼 곳.[* 이곳은 나중에 밝혀진 것에 따르면 약 20년 전 유사쿠가 유키코에게 프로포즈한 곳이다. 유사쿠는 신이치와 마찬가지로 사건을 해결한 후 프로포즈했다고 한다. 차이점이라면 신이치는 고백하지 못하고 코난으로 돌아갔다는 점.] 또 쿠도 가의 저택도 가족 3명만 산다고 하기엔 심히 크다. 그리고 '쿠도 신이치'로서 모리 란과 간혹 연락하는 일 때문에 휴대폰을 2대[* 쿠도 신이치 용, 에도가와 코난 용.]나 갖고 있다. 이는 모리 란에게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알려준 후부터이다. 게다가 에도가와 코난의 부모로 변장한 신이치의 부모[* 직접 건네줄 당시에는 [[쿠도 유키코]]가 에도가와 후미요라는 가상의 인물으로 분장하고 있었다.]가 에도가와 코난의 양육비라며 [[모리 코고로]]에게 보내고 있는 비용도 상당히 많다.[* 초반에 쿠도 유키코가 변장한 모습으로 코난을 데려갔다가 다시 맡길 때 '''1000만 엔이 들어있는 통장'''을 양육비라며 주고 갔다. 게다가 그걸 '''얼마 안 되는 돈'''이라고 말했다. --아무리 예의상이라지만 흠좀무.-- 1엔이 10원이라 친다면, 1억 원을 주고 간 것이다!] 그런데 84권에서 "트로피컬랜드에서 네가 전부 쏴라"는 말에 "나 비교적 용돈이 적은데"라고 생각하며 당황한다. 원작자가 시나리오를 맡은 에피소드 one에서도 집에서 돈을 그다지 많이 못 받는다. 언급하는 것을 보면 부모가 생각보다 검소하게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대사가 나오기 전에 란에게 휴대폰 정도야 가볍게 사주겠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며 바로 내일 사러가자고 한 것을 보면 용돈 관련 설정은 그렇게 일관적이지 않은 듯하다.[* 물론 핸드폰을 사주겠다고 약속을 한 직후였기 때문에 핸드폰 구입 비용을 제외해서 남은 돈이 얼마 없다는 말일 수도 있다.] 작중에 잘생겼다는 언급이 많으며, 얼굴을 닮은 사람이 은근 많다. 일단 [[쿠로바 카이토]]는 공식으로 성우도 같고[* 한국판과, 다른 외국판은 대부분 성우가 다르다.] 쌍둥이급으로 똑같다는 설정[* 작가에 따르면 우연이 아니라 사연이 있다고 한다.]이고, [[핫토리 헤이지|핫토리]]의 검술 라이벌 [[오키타 소우지]]도 그와 생김새가 닮았다고 하며 비록 성형으로 바꾼 거지만 같은 얼굴을 이용해 그를 사칭한 사람도 있다.[* 521화 살인범 쿠도 신이치 참조.] 이 외에도 고시엔 편에 나왔던 야구선수 나가시마도 신이치와 굉장히 닮은 모습을 볼 수 있고[* 란이 나가시마를 보고 중학생 때의 신이치의 모습을 떠올린 거면 말 다한 셈이다.] 극단 단장인 이토 타마노스케도 소노코에 따르면 닮았다고 하며, 설정상으론 아닐지라도 작중 닮게 그려지는 사람이 많은 편. 공식 가이드북에 따르면 엄마인 유키코의 얼굴을 따랐다고. ~~공식 미인 확정~~ 약간 변태적인 면도 있다. 란이 껴안을 때 가슴이 닿는다는 독백을 하는 경우가 꽤 있고, 의혹의 매운 맛 카레 편에서 소노코가 란에게 정말 짧은 테니스 치마를 입으라고 하자 그런 거 입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자기만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소노코가 란의 수영복 차림을 찍어 보내자, 휴대폰에 저장해놨다가 ~~하이바라가 시켜서~~[[소년 탐정단(명탐정 코난)|소년 탐정단]]이 음란하다며 지우자 화를 내기도 한다. 수족관 편에선 란에게 속옷 고리 이야기를 하기도 했으며 붉은 여자 편에서는 목욕 중이던 란이 두르고 있던 수건이 흘러내려 가슴을 보게 되고 쌍코피를 터뜨린다(...). 후에 방금 가슴 봐서 그런 거 아니냐는 소노코와, 순수한 척하는 코난은 덤. 또한 964화에서 란이 키드가 변장한 것인지 확인한다는 핑계로 팬티를 보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어쩔 수 없던 상황이었긴 하나 코난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혼욕탕에서 란과 같이 목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란이 코난=신이치라는 의심을 하기 시작한 후로는 그런 일은 벌어지고 있진 않다. 그 이후에 란이 같이 목욕하자고 제안한 건 한 번인데, 첫사랑의 상처자국 시리즈에서의 일이다. 쑥스러워하며 말을 빙빙 돌리다가 몇 초 후 "그래도 란 누나가 꼭 씻고 싶다면..!"이라며 흑심을 드러내지만 이미 란은 집사에게 씻지 않겠다고 말한 후였다. 잠시 폭풍후회하는 코난은 덤. 이런 면은 란 한정으로 드러나고, 다른 여캐를 대할 때는 '예쁘다'거나 '몸매가 좋다' 정도의 단편적인 생각은 하지만 입 밖으로 내지는 않으며 성적으로 반응하지도 않는다. 일반적으로 여성으로써 생각하는것은 란뿐이고 바로 옆에 있는 소노코와 하이바라는 따위 정도로 만들어 버리지만 예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핫토리 시즈카(명탐정 코난)|핫토리 시즈카]]와 [[키사키 에리]] 정도 뿐이다. 약간의 변태적인 면과 더불어 평범한 남자 고등학생 답다고나 해야 할까, 같은 남성들에 대한 외모 평가가 은근히 박한 편이다(...).[* 정작 본인은 주변인들로부터 외모 평가가 꽤 좋은 편이다.] 공식 미남인 [[아카이 슈이치]] 역시 코난에겐 그냥 눈매 사나운 남자일 뿐(...)이며 그 외에도 매력적인 남성들을 란이나 소노코 등이 칭찬할 때면 특유의 뚱한 표정을 자주 보이고 남자 보고 잘생겼다고 칭찬해준 적은 드물다. 특히나 란이 호감을 보인다 싶을 때는 완전히 삐뚤어져 버리곤 한다. 반면 여성들에 대해서는 굳이 변태적인 느낌만이 아니더라도 "정말 미인이다."라고 순수하게 감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모리 란]]의 어머니인 [[키사키 에리]]를 봤을 때 그녀가 란의 어머니인 줄 모르고 아름답다고 감탄한 적이 있다. 헤이지의 어머니인 [[핫토리 시즈카(명탐정 코난)|핫토리 시즈카]]도 마찬가지.] 그러나 여성 취향이 정해져 있는 건지 여성진이라고 해서 반드시 후한 평가를 내리는 건 또 아니다.[* 공식 미녀인 [[하이바라 아이]]도 눈매 사나운 하품녀라고 뒷담화를 까다가 들켰고 [[스즈키 소노코]]는 어떤 남자가 소노코에게 예쁘다며 대시했다는 이유만으로 꿍꿍이가 있을 거라고 진지하게 의심했다(...). 또한 세라도 미인이지만 별다른 외모 칭찬을 하지 않으며 [[에노모토 아즈사]]가 잡지 기사에서 미인이라고 칭찬하자 원래 이런 건 과장해서 쓴다고 말해 무안하게 만들었다. ] 진실을 밝히고 트릭을 풀어내는 [[탐정]]이란 직업 때문인지 [[마술사]]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며 마술쇼에 가거나 작중 마술과 관련된 소재가 나올 때마다 그 마술은 이러이러한 속임수를 사용한 트릭일 뿐이라고 설명하며 시크하게 반응한다. 다만 그래도 저거도 아무나 하는 건 아니라고 인정하기는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